[신문스크랩] 기존 증권사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DT)

헤드라인

[ 네이버·카카오와 한판 승부…금융사 AI 플랫폼 대전 ]

 

요약 : 

 

국내 IT 정상 카카오, 네이버가 내놓은 금융 플랫폼에 맞서 기존 금융사 또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 라는 메가트랜드에 발맞춘 대응 전략들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핀테크 부문에서 연일 '국내 금융권 최초'의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관리 전문가가 모바일 상담을 해주는 '스마트 화상 시스템', AI 상담 서비스 '오로라', 로보어드바이저 '쏠리치' 등이 있다. '신한 AI 플랫폼(SACP; Sinhan AI Core Plaform)'은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다. 또한 신한은행은 금융 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데이터를 판매하기도 했다. 금융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부문 데이터 유통의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금융보안원이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여신 신용평가, 업무 문서 자동 분류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운영 예정이며 음성, 이미지 처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BIB(Bank In Bank·외부 핀테크 플랫폼 업체와 제휴)’ 전략 통해 단기간에 2만 계좌를 가입시킨바 있다. 실시간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대고객 연결 서비스 ‘음성봇’, AI 기반 금융시장 예측 서비스인 ‘마켓센싱’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참고로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축하기도 했다.

 

IBK은행은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모바일 상권분석 서비스’와 전 은행 금융 내역 등 정보를 수집하고 알려주는 ‘IBK 알파브리핑’을 제공한다. 세무신고를 도와주는 ‘IBK 알파세무신고’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도 갖췄다. 최근 초저금리 대출 비대면 약정을 가능하도록 했다. 소상공인 금융 편의 향상이 목적이다.

 

미래에셋대우의 AI 투자 정보 서비스 ‘m.Club’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을 바탕으로 투자·자산관리(WM)를 고도화한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만 두 차례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되었다. 혁신금융 서비스에는 다양한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쉽게 구매 후 선물도 가능한 '온라인 금융 상품권', '해외 주식 소수 단위 투자 서비스' 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가 직접 만드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매매 지원 서비스 ‘젠포트 DIY 서비스' 를 제공한다. 또한 알고리즘 마켓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추천종목에 대한 간편 주문이 가능하고 투자자 본인 계좌의 운용수익률과 추천 전략수익률을 비교해 투자 성과 점검을 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24시간 고객 상담이 가능한 ‘벤자민’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로보어드바이저를 내놓았다. 운용보수가 제로라는 게 강점이고 대신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는다. 사람의 주관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본문

명순영·박수호·반진욱·박지영 기자 (2020, 06, 08). 네이버·카카오와 한판 승부…금융사 AI 플랫폼 대전. <매일경제>. URL: https://www.mk.co.kr/economy/view/2020/586540

네이버·카카오와 한판 승부…금융사 AI 플랫폼 대전

 

본문의 근거

기존 금융사가 내놓은 전략에 따른 성과에 대한 본문에 나온 근거는 대략 다음과 같다.

• 다양한 기능에 힘입어 m.Club 가입자는 5월 25일 기준 30만명을 돌파했다.
• 2020년 4월 말 기준으로 BOX 가입자 수는 6만6000명, i-ONE뱅크(기업) 가입자 수는 83만명에 달한다.
• 대신증권은 머신러닝 기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1만건 넘게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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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조사 내용

• AI 학습플랫폼 'SACP(Shinhan AI Core Platform)'을 기반으로 은행 업무 전 영역에 AI적용

양일국 기자 (2021, 07, 19). [금융권 디지털전환①] 오락·배달·위조방지까지... 신한銀의 '휴먼 컨택' 혁신. <시장경제>. URL: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10 

 

• SACP(Shinhan AI Core Platform)에 머신러닝 자기학습 프로세스를 이행

안소윤 기자 (2022, 04, 12). 신한은행, 머신러닝 자기학습 프로세스 구축. <대한금융신문>. URL: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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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2020년 기사로, 차후에 본 기사에서 소개된 각 금융사를 대상으로 어떻게 데이터 및 AI를 산업에 적용시켰는지 후속 조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투자에 머신러닝 기법이 어떻게 접목된 것인지.
• '벤자민'과 같은 AI 모델은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을 하는지
• 금융 데이터에서 거래되는 데이터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법과 충돌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 AI 기반 금융시장 예측 서비스는 단순히 알고리즘 매매 하는 것과는 다른건지, AI의 예측 과정이 블랙박스라면 예측한 내용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건지.
•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어떻게 모바일 상권 분석이 가능한지. 사용 가능한 데이터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