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Boost Camp] Week 1 후기
회고
1주의 회고가 이렇게 남다를 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런닝머신의 속도를 시속 3에서 11로 올린 기분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강의들이 있었고, 참여해야할 많은 세션들과, 동료들과의 소통 과정이 있었습니다.
할 게 갑자기 엄청 많이 늘어나자, 저는 루틴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이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루틴이 없다면 금방이라도 지쳐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2일차가 되던 날 집근처의 헬스장을 끊게 되었고,
3일차가 되자 비로소 엑셀로 저만의 일정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정에 쫓겨 강의를 100프로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일정과 노션 등의 공부 환경 세팅들이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가 든든한 기분입니다.
강의 관련
https://callmescone.tistory.com/352
https://callmescone.tistory.com/353
https://callmescone.tistory.com/354
https://callmescone.tistory.com/355
TIL 을 통해 하나하나 기록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TIL을 목표로, 그날 배운 공부한 내용만을 올리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정리한 내용을 복사하여 올리는데 까지 10분 내로 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다만 꾸준히 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피어세션
피어 세션은 부스트캠프 내에서 정해진 팀원 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션 입니다.
소통은 언제나 어렵지만, 나와 상대가 함께 무언가를 얻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번 주차에는 기술 면접 스터디에 대해 논의 하였고, 저희는 앞으로의 스터디 방안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데일리 세션에서 계획한 계획들을,
"과연 나는 잘 수행해내었나?" 팀원들과 함께 평가하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일종의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오후 2시쯤 급하게 시계를 보며, 2시간 밖에 안남았네 하며 과제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리
그래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첫 주차가 아닐까?!